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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혼공의 힘(혼자공부)

zEmzEm 2022. 3. 17. 09:54

송인섭_다산북스_2021

 

1부_혼공을 만드는 9가지 핵심 원칙

공부는 진실한 시간을 투입하는 것이다.

혼공은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관심과 지도가 필요. 핵심은 공부의 주도성으로 스스로 준비하고 계획하는 것을 의미

왜 공부해야 하는지 그 이유와 가치를 분명히 알고 목표 설정, 학원과 과외는 본질적인 의미의 공부가 아님 

나를 알고 나면 전략은 저절로 생긴다. 

근본적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떠한 공부방법이 맞는지 고민, 맞는 열쇠를 찾도록 노력 

작은 성공으로 긍정적 자기개념을 쌓아간다.

스스로 학습에 대한 변화를 감지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발전하고자하는 관심이 생김 

+ 이 단계까지 부모는 적극적인 개입을 삼가고 아이의 감정을 해치지 않는 수준에서의 관심과 지도를 하도록 해야한다. 

성적 향상의 관건은 집중력이다.

공부의 양적인 측면의 확대는 한계가 있으므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질적인 향상이 필수적이다. 이는 곧 집중력을 의미하며 집중력은 힘든 가운데 재미를 찾아내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집중력을 해하는 요인이기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도록 한다. 집중력은 흥미에서 자연스럽게 유발되고 강화되기도 하지만 의도적으로 본인의 의지를 통해 키워지기도 한다. 

내게 꼭 맞는 목표를 찾아 실천한다.

내게 맞는 목표를 찾으려면 반드시 설정한 목표를 실천해봐야 한다. 그래야 본인의 실행력에 걸맞는 목표인지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도달가능성이 높게 세우고 점차적으로 포괄적인 목표에 접근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단순하고 명료하게, 점차 포괄적이고 추상적으로 확장한다.

자신감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혼자 해냈다는 독립심과 자립심을 맛본다. 할수있다는 말버릇 

길게 보고 더디 가는 게 실력이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은 공부가 아니다. 머리를 써야 한다. 암기는 공부가 아니다. 주제를 중심으로 스스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것,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시간을 다스릴 줄 알면 시간이 남는다. 

시간관리, 시간조절 등은 내몸에 맞는 시간 사이클을 알고 몸소 익힌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들자.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면 성공이다. 

습관은 부단한 노력과 인내심으로 만들어진다.

+공부는 배움에 대한 태도이자 본인에 대한 확신이 조합을 이뤄 할 수 있는 지적인 행위이다. 공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서 자리매김할 때 공부는 더이상 참을 수 없는 괴로움이나 지루함이 아니라 생활과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최상의 도구임을 깨닫고 그 안에서 희열을 느낄 수 있게 된다. 

 

2부 유형별 혼공의 12가지 전략 

인터넷에 푹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아이

자기조절력을 키우기 위해 다각적인 접근 필요, 먼저 원인과 발생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찾아야 한다.

+ 인터넷에 빠지는 이유로는 심리적인 이유(낮은 자존감, 우울감, 대인관계 문제, 충동적인 기질 등)와 환경적인 요인(부모의 태도, 친구들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된다. 아이를 중심으로 내부/외부적인 요인을 세밀하게 조사하여 원인을 발견하고 이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목표가 없어 공부할 이유를 모르는 아이

목표의식은 공부의 길잡이. 미래에 대한 호기심. 미래 자신의 모습을 그려본다. 

각종 검사도구, 주변 사람들에게 나에 대해 물어라,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 

+ 목표의식은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미래의 나는 현재의 나에서 출발하며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출발점이다. 본인이 생각하는 나, 친구들이 생각하는 나, 가족이 생각하는 나 처럼 다양한 관점에서의 나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나를 객관적으로 형상화할 수 있다. 짝을 맞추는 게임처럼 나와 연결될 수 있는 직업, 나와 잘 어울리는 연인, 내가 살고 싶은 집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보면 막연한 '나'란 존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가갈 수 있다. 

엄마의 인형이 되어 공부하는 아이 

엄마의 지난친 관심과 간섭으로 아이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제대로 발달되지 못한 상태이다. 엄마와 떨어져지내는 학교일과와 수업시간을 적극활용하도록 한다. 

+ 엄마의 자각이 우선. 이러한 경우 아이보다 엄마의 행동 개선이 우선적이다. 학습에 대한 과잉행동을 유발하는 원인을 찾아야하며 아이가 엄마로 인해 정상적은 발달을 하고 있지 못함을 인식해야 한다. 

해도해도 안되는 슬럼프에 빠진 아이

반복되는 실패와 본인의 통제를 벗어나는 일에 자주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무기력해진다. 현재의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왜 공부를 해야할까? 왜 학교에 다녀야 할까? 20년 후에 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등의 질문을 통해 다시 의욕을 찾도록 한다. 

시험만 보면 불안해지는 아이

지나친 긴장도때문에 실력과 학업결과의 차이로 인한 혼란으로 낮은 자존감을 가질 수 있다. 실제와 동일한 시험환경에 익숙해지도록 반복 연습하여 실제상황의 불안감을 감소시키도록 한다.  더불어 실패의 경험으로 부터 기자유로워질 필요가 있기 때문에 지나간 학년의 학습내용을 복습하거나 실수의 원인을 차분히 되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시선이 머물 수 있는 곳곳에 나는 할 수 있다는 쪽지를 붙여두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격려하여 실패의 사이클을 끊어낸다. 

+ 불안으로 인해 오랜 시간동안 집중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일정 시간을 정해두고 집중하는 훈련을 하도록 한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아이 

나만의 학습방법을 먼저 찾아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상세한 목표를 적어가면서 실천하여 실제로 공부한 시간과 질적인 부분을 체크하도록 한다. 효율적으로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초점을 두어 능률을 올린다. 

엄마의 잔소리와 싸우는 아이

엄마의 태도 변화 필요. 평소에 올바르게 대화하도록 노력.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는 자세를 가지도록 한다. 신뢰를 얻기 위해서 실천을 먼저 하자. 

책상 앞에 앉아 있지만 딴 생각만 하는 아이

집중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변환경에서 집중력에 방해가 되는 것을 하나씩 치우도록 한다. 공부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점검표를 만들어 본다. 또한 구체적이고 작은 목표를 세워 그것을 달성하는 훈련을 하여 집중하는 시간을 차차 늘려나간다. 

학습부진에 빠져 노는 게 더 좋은 아이

기초적인 지적영역에서 학습부진이 나타나는 경우는 대부분 개인적인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다. 이러한 경우 동기유발이 중요하기 때문에 쉽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학습 동기를 만든다.  현재 학년에 대한 이해도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 파악이 우선적이고 맞춤식, 복습 위주의 학습을 하여 차차 자신감을 회복한다. 

아이돌 스타에만 정신이 팔린 아이

스타사랑과 개인적인 목표와 연관성을 찾아보고 이를 학습 동기부여로 연결시킨다. 부모와 대화를 통해 갈등요인을 최소화하고 세부적인 행동지침을 만들어 본다. 

항상 시간에 쫓겨 허둥대는 아이 

건강하지 못한 완벽주의에 빠진 아이들은 주변의 평가에 휘둘려 자신을 성찰하지 못한다. 스스로 기준을 정하고 여러가지 일을 해야하는 이유를 납득하여 열정과 노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한 여러가지 요령을 습득(자투리 시간 활용, 일을 '동시에'하는 습관, 이동시간 활용 등)하고 최적의 학습 시간대를 찾아 능률적으로 과업을 수행한다. 

공부보다 잠을 더 많이 자는 아이 

슬럼프가 찾아오면 자신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라. 

+심리적인 스트레스의 표현을 잠으로 표현하는 경우로 제한한다.(생리적인 이유가 있는 경우는 제외)

 

+thinking 

여태까지 공부에 대해 들어본 내용들의 총정리 같은 느낌 

결국 공부 그 자체는 지루한 나와의 싸움이지만, 공부를  왜 시작하게 되고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공부에 대한  감정이 형성된다. 

학습동기는 감정적으로 혹은 충동적으로 발생하지만 학습을 유지하고 실행하는데 필요한 인내와 끈기는 자아 이미지와 관련이 깊은 것 같다. 현재 인식하는 자아가 어떠한지와 장차 미래에 바라는 모습까지 영향을 미친다. 자아에 대한 이미지가 강력하고 확고할수록 더 큰 원동력을 발생시키고 특히 성취와 자아이미지가 결합되어 있는 아이는 학습의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쉽게 공부를 포기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반복적인 작은 성공'을 말한다. 

그러나 '성취'에 대한 욕구는 매우 지극히 개별적이다. 식욕의 경우를 보면 식욕이 왕성한 사람도 있지만 의무감에 음식을 먹는 사람들도 있다. 성취도 다를바가 없다. 그저 작은 성공에도 충분히 만족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아주 큰 성공을 했어도 항상 더 큰 성취를 위해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공부에 대한 범위, 공부와 학습의 차이?

>성취욕구는 점진적인가?

>자아이미지 형성요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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